현장 상태
대형견 여러 마리가 집을 오래 비운 사이 복층 계단 밑을 화장실처럼 쓰면서 벽 하단이 소변에 젖고, 거실 창 아래와 방 벽지 곳곳이 발톱에 뜯겨 있었습니다. 소변이 석고보드 안쪽까지 배어 겉 벽지만 바꿔서는 냄새와 들뜸이 남을 상태였습니다.
대형견들이 집을 비운 사이 벽지와 석고보드, 몰딩을 긁고 소변으로 오염시킨 복층 빌라입니다. 전체 리모델링 대신 오염이 깊은 벽체만 철거해 석고보드를 새로 세우고 몰딩을 교체했습니다.

시공 전시공 후대형견 여러 마리가 집을 오래 비운 사이 복층 계단 밑을 화장실처럼 쓰면서 벽 하단이 소변에 젖고, 거실 창 아래와 방 벽지 곳곳이 발톱에 뜯겨 있었습니다. 소변이 석고보드 안쪽까지 배어 겉 벽지만 바꿔서는 냄새와 들뜸이 남을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새집 수준의 원상복구까지 검토했지만, 비용 부담과 대형견이 계속 생활한다는 점을 함께 고려해 필요한 부위만 고치기로 했습니다. 오염이 깊은 벽체는 철거하고, 다시 쓸 수 있는 부분은 남기는 방향입니다.
가장 심했던 거실 창 쪽부터 계단 하부까지 벽지와 석고를 걷어냈고, 안방은 하단 석고를 모두 뜯어냈습니다. 화장실 앞 문틀 기둥과 거실 창 쪽 문선·몰딩도 재사용이 어려워 함께 제거했습니다.
안방부터 새 석고보드를 세웠고, 이음부가 벌어지지 않도록 접착과 고정에 신경 썼습니다. 거실 창 아래는 걸레받이 높이에 맞춰 재단해 붙였습니다. 폭이 좁고 사선인 계단 하부가 가장 손이 많이 간 구간이었습니다.
거실 창틀 몰딩은 흰색 새 몰딩으로 바꿔 천장 쪽 몰딩과 색을 맞췄고, 화장실 옆 기둥도 석고보드로 빈틈없이 채웠습니다. 도배는 고객이 따로 아는 작업자에게 맡기기로 해 이번 공사는 벽체와 몰딩까지 진행했습니다.